[쿠키 연예] 배우 윤상현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스크린에 도전한다.
17일 윤상현의 소속사는 “최근 윤상현이 영화 ‘음치클리닉’에 출연을 결정하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영화 ‘음치클리닉’은 짝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음치에서 탈출하려는 여자와 그를 돕는 남자가 만들어내는 로맨틱 코미디로, 윤상현은 음치클리닉 내 최고의 강사 신홍 역을 맡았다. 윤상현과 호흡을 맞출 여주인공으로는 배우 박하선이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현은 그동안 SBS ‘시크릿 가든’과 MBC ‘내조의 여왕’ 등의 드라마에서 개성 넘치는 탄탄한 연기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고 일본에서는 가수로도 활동하며 한류 스타로 떠올랐다.
윤상현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차기작 결정을 두고 고심하던 차에 ‘음치클리닉’의 시나리오를 받았고 신홍이라면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들로 더욱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 일 것 같았다”며 “첫 영화인만큼 보컬트레이닝은 물론 피아노, 기타 등 악기 레슨을 받으며 열심히 촬영 준비 중”이라고 첫 스크린 데뷔에 대한 소감과 근황을 전했다.
한편, 윤상현의 스크린 데뷔작 ‘음치클리닉’은 4월 중 대본 리딩을 마치고 내달 초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