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래 ‘우비소녀는 잊어주세요’…연기자로 맹활약

김다래 ‘우비소녀는 잊어주세요’…연기자로 맹활약

기사승인 2012-04-24 13:13:00

[쿠키 연예] ‘우비소녀’로 유명한 개그우먼 김다래가 연기자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다래는 KBS 일일드라마 ‘당신뿐이야’에 중간 투입돼 극중 음반까지 발매한 깜찍한 트로트 가수 복순이로 열연을 펼치며 감초 노릇을 톡톡히 한 데 이어 SBS 아침드라마 ‘내 인생의 단비’에서는 주인공 한단비를 곁에서 지켜주는 유일한 친구로 그녀의 가족과 일과 사랑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는 강신영 역으로 출연 중이다.

지난 2010년 일본 유학을 마치고 직접 작사한 세미 트로트 ‘술래야’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도전장을 냈던 김다래는 요즘 연기자로 변신하며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재 두 방송사와 아침 저녁시간대를 오가며 시청자에게 각기 다른 다양한 이미지와 연기를 선보여 개그우먼이나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 확실히 자리매김을 했다는 평이다.

김다래 소속사 관계자는 “풍부한 감성과 능청스런 연기까지 선보이며 감독 및 작가 제작진에게 발랄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러한 재능을 인정 받아 드라마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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