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부부 일상 들여다보기…‘러브 액츄얼리’ 첫 선

스타 부부 일상 들여다보기…‘러브 액츄얼리’ 첫 선

기사승인 2012-04-24 17:42:01

[쿠키 연예] SBS플러스 ‘러브 액츄얼리’는 스타 부부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스타 부부의 사랑과 행복 그리고 갈등과 화해를 그대로 담아 내며 때로는 즐거움을 때로는 깨우침을 전한다.

24일 서울 역상동 스칼리티움에서 열린 ‘러브 액츄얼리’ 제작발표회에는 결혼 15년 차의 김보성-박지윤 부부와 결혼한 지 1년이 안된 신혼 김원효-심진화 부부 그리고 예비부부인 윤기원-황은정 등 세 커플이 참석했다.

스타 커플의 결혼 스토리가 펼쳐질 ‘러브 액츄얼리’는 스타 부부들에 대해 호기심을 갖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보여줄 결혼생활의 콘셉트는 각각 다르다. 3개월간의 짧은 연애에도 불구하고 아내 심진화와의 결혼을 결심한 김원효는 ‘러브 액츄얼리’를 통해 달달한 신혼 생활뿐 아니라 아내와 연애에서 결혼으로 이어지는 신혼 풀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러브 액츄얼리’의 첫 촬영에서 심진화에 대한 불만을 최초 폭로한 김원효는 “이러면 안돼”라는 유행어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어 촬영이 중단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결혼 15년차에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사나이 김보성은 아이들에게도 항상 ‘남자는 의리’라는 말을 외치는 일관된 모습을 보였다.

잘 나가는 개그맨 부부,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 등 스타 부부의 리얼한 사생활을 통해 어느 부부에게나 있을만한 부부심리를 파악해, 행복하기만 할 것 같은 연예인 부부들의 결혼 생활을 리얼하게 엿보며 그들이 배우자에게 느끼는 생생한 속마음을 알아보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다.


연출을 맡은 안상남 PD는 “단순한 부부생활 엿보기 심리 외에 시청자 부부들이 ‘우리부부도 부부답게 살고 있나?’라는 관심을 갖고, 자신들의 상황에 리얼하게 대입해볼 수 있다”라며 제작 소감을 전했다.

한편, ‘러브 액츄얼리’는 는 행복하기만 할 것 같은 스타 부부의 리얼한 사생활을 엿보면서 이들의 부부심리를 파악하고 서로에게 느끼는 속마음을 알아보는 리얼 웨딩 스토리로, 오는 25일 오후 4시 40분 SBS플러스에서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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