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김예원이 tvN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2’에 합류한다.

김예원은 극중 총망 받는 신예 시나리오 작가 강나현 역을 맡아 이진욱, 정유미 등과 호흡을 맞춘다.

‘로맨스가 필요해’는 세 여자의 일과 사랑, 우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지난해 6월 첫 방송된 후 1년 만에 새로 돌아온 ‘로맨스가 필요해’는 20~30대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더 사실적으로 보여주며 이전보다 더 깊고 진한 스토리를 풀어갈 계획이다.

김예원이 연기할 강나현은 어린 나이만으로도 30대 삼총사 주열매(정유미), 선재경(김지우), 우지희(강예솔)의 질투를 한 몸에 받는 인물이다. 하지만 밝고 풋풋한 성격의 소유자로, 최악의 첫 만남을 가졌던 선배 작가 윤석현(이진욱)과 그의 연인이던 주열매 사이의 애정전선에 영향을 끼치는 캐릭터다.

전작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와 ‘프로포즈 대작전’ 등에서 밀당에 능한 연애고수의 면모를 과시하는 역할을 거쳐 온 김예원은 강나현을 통해 180도 상반된 캐릭터로 변신을 꾀하며 더욱 산뜻해진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을 전망이다.

‘인현왕후의 남자’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될 ‘로맨스가 필요해2’는 김예원을 비롯해 이진욱과 정유미, 김지석, 김지우, 강예솔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