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염정아가 스타들의 인기 척도인 커피 CF까지 접수하며 ‘미시 CF퀸’의 면모를 뽐냈다.
최근 맥심 모델로 낙점된 염정아는 바쁜 아침을 보낸 후 휴식을 취하며 커피를 즐기는 모습과 친구들과 함께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한 때를 보내는 내용의 광고를 촬영했다. 여배우의 우아함과 아름다움은 물론 일반인과 별반 다르지 않게 커피로 일상을 즐기는 모습으로 친근한 매력까지 동시에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맥심 측은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된 커피가 주는 친근함과 ‘맥심’이라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고품격 이미지를 염정아가 동시에 충족시켜줬다”며 “완벽하고 멋진 결과물이 나와 기쁘다”고 평했다.
광고계에서 커피 CF는 현 시점에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배우들을 입증하는 척도로 여겨지고 있는 상황. 염정아는 고현정과 김연아, 원빈, 신민아, 김수현 등 톱스타들이 대거 포진한 커피 광고 시장을 접수하며 국내 최고의 배우임을 입증한 셈이 됐다.
지난해 MBC 드라마 ‘로열 패밀리’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시 한 번 검증했던 염정아는 KBS 예능 프로그램인 ‘1박 2일’과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개성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호감을 얻은 바 있다. 광고계 러브콜을 잇따라 받으며 지난해 두 달간 5건이 넘는 광고를 계약, 새로운 ‘미시 CF퀸’으로 등극했다.
한편, 염정아와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광고 모델 수익금을 염정아의 모교인 중앙대학교 발전기금으로 전액 기부키로 해 훈훈한 감동을 더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