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빠진 KBS ‘불후의 명곡’, 전현무 긴급 수혈

김구라 빠진 KBS ‘불후의 명곡’, 전현무 긴급 수혈

기사승인 2012-04-25 22:08:01

[쿠키 연예] 전현무 아나운서가 KBS ‘불후의 명곡’투입돼 김구라의 빈자리를 채운다.

종군위안부 비하 발언으로 최근 물의를 빚었던 김구라가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함에 따라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전현무 아나운서를 긴급 수혈해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KBS는 25일 오후 “전현무 아나운서가 오는 당분간 김구라의 공백을 대체한다”며 “오는 28일 방송분부터 출연하며 기존대로 문희준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밝혔다.

KBS 간판 아나운서인 전현무는 ‘남자의 자격’과 ‘퀴즈쇼 사총사’, 라디오 프로그램 ‘전현무의 가요광장’ 등 예능부터 교양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첫 녹화에 참여한 전현무 아나운서는 매끄러운 진행은 물론 출연가수들의 무대를 보며 노래를 따라 불러 대기실을 폭소케 했으며 문희준과 함께 티격태격하면서 특유의 예능감을 뽐내 의외의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불후의 명곡’은 전설의 가수의 명곡을 재해석해 경합을 하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오는 28일 방송에서는 작사가 이건우 편이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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