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성모볃원, 3대 동거가족 어른신 뇌졸중 무료검진 행사

명지성모볃원, 3대 동거가족 어른신 뇌졸중 무료검진 행사

기사승인 2012-04-30 16:45:01
[쿠키 건강] 뇌혈관질환 전문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춘웅)은 5월 한 달 동안 3대 가족이 함께 사는 가정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뇌졸중 발병 위험도를 평가해주는 가정의 달 뇌졸중 예방 캠페인를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참여를 바라는 사람은 병원 홈페이지(www.care-brain.com)의 고객마당 ‘행복한 동행’ 코너에 뇌졸중 검사가 필요한 집안 어르신의 사연을 올리면 된다.

병원 측은 추첨을 통해 이들 중 3대가 함께 사는 가족 10명을 선정해 자기공명영상(MRI), 심전도, 혈액검사, 전문의 상담까지 뇌졸중 발견에 필요한 모든 검사를 무료로 해줄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은 3대 동거 기록이 있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 후 병원을 찾으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뇌졸중은 한국 성인 사망원인의 두 번째, 단일질환으로는 첫 번째인 중대질환으로 죽음을 피하더라도 대부분 장애가 심해 오랜시간 재활치료로 가정과 사회에 부담이 높은 질환이다.

허춘웅 명지성모병원 병원장은 “효과적인 치료제의 개발과 전문적인 뇌정밀검사, 예방 등으로 뇌졸중으로 인한 고통이 많이 경감되고 있다”며 “뇌졸중 의심 징후에 주의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생활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02-829-7740).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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