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JYJ 김재중이 오는 5월 23일 대만에서 단독 팬미팅을 갖는다. SBS에서 방영됐던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의 인기 여파 덕이다.
김재중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월 상해에 이어 5월 23일 대만 타이페이 ATT홀에서 김재중이 단독 팬미팅을 갖는다”라며 “이번 팬미팅은 그가 출연한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의 고공인기에 보답하는 이벤트로 마련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방영돼 인기리에 종영한 ‘보스를 지켜라’는 겉만 번지르르한 허점투성이 보스 차지헌(지성)이 주먹만 앞서는 초짜 비서 노은설(최강희)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다. 극중 젠틀함을 잃지 않는 재벌가 자제 차무원 역을 연기한 김재중은 미스테리한 인물 연기를 소화하며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배우로서 인정을 받았다.
대만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대만 GTV에서 ‘보스를 지켜라’는 최근 재방영이 협의 되고 있을 정도로 대만 내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재중은 중화권 내에서 독보적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공식 집계된 김재중의 온라인 팬 회원 수만 10만이 넘는다.
이번 팬미팅에서는 ‘보스를 지켜라’의 주인공으로서 드라마 소개와 최근 근황 등을 편하게 이야기 하는 등 대만 팬들과 교감할 수 있는 토크 시간이 마련되며 김재중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보스를 지켜라’ OST ‘지켜줄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