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스페인 플라멩코의 살아있는 전설 카르멘 모타가 새로운 작품으로 화려하게 귀환한다.
‘카르멘 모타의 알마’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이번 내한은 2009년 ‘푸에고’에 이어 3년 만이며, 스페인에 이어 첫 번째로 진행되는 해외 공연이다.
카르멘 모타는 이번 작품을 두고 “삶의 희로애락을 원초적인 에너지를 사용하는 플라멩코로 표현했다. 플라멩코는 나이와 국적을 초월한 모두의 공감대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카르멘 모타의 알마’ 홍보 담당자는 “이번 공연은 카르멘 모타의 장점인 플라멩코의 전통에 현대 무용의 혁신을 절묘하게 녹여낸다. 또, 최고의 제작진인 카르멘 모타, 호아킨 마르셀로, 안토니오 나하로와 함께 다시 한 번 세계적 수준의 위대한 작품을 창조했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