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김민이 긴 침묵을 깨고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김민은 최근 매니지먼트 구(具)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채비를 마쳤다.

지난 1999년 드라마 ‘초대’로 데뷔한 김민은 영화 ‘정사’와 ‘연풍연가’ 등과 드라마 ‘여비서’와 ’태양은 가득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등에 출연하며 도회적이고 지적인 이미지를 선보였었다.

왕성한 활동을 하던 김민은 지난 2006년 동갑내기 영화감독 이지호 씨와 결혼을 함과 동시에 활동을 중단하며 미국 LA로 보금자리를 옮기며 평범한 주부로서의 시간을 보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민은 2005년 MBC 드라마 ‘사랑찬가’ 이후 7년 만에 연예계에 복귀해 연기 활동을 다시 시작 할 계획”이라며 “현재 차기작을 신중히 검토 중이며 조만간 좋은 작품으로 팬들을 찾아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매니지먼트 구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소속된 아티스트들이 각 분야의 전문성을 살리면서도 영화,
드라마 등에 원활한 캐스팅되도록 하는 시스템을 도입 및 향후 드라마와 영화 제작까지 계획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