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영화 ‘건축학개론’의 불법 파일 유출 사건에 대해 제작사 명필름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혔다.
명필름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0일 “불법으로 영화파일이 유출된 정황을 파악한 즉시 웹하드 사이트 검색 용업 업체 KIS미디어와 한국영상산업협회를 통해 파일 삭제 및 업로드 확산을 막는 작업을 진행했다. 또 420여 개의 웹하드 사이트에 저작권 보호 요청을 했다”고 알렸다.
이어 “지난 9일 롯데엔터테인먼트 이름으로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 수사를 의뢰했고 10일 오전에 추가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또 “소중한 영화 창작물이 불법으로 유출된 이번 사건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더 이상의 피해와 재발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400만 돌파를 앞둔 ‘건축학개론’은 지난 7일 오후부터 온라인 공유사이트에 불법 파일이 유출돼 문제가 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