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지난 1월 스위즈 비츠와 업무제휴를 맺은 한국 기업 오앤미디어가 최근 ‘북경대상동윤국제문화전파유한공사’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앤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향후 중화권 문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개발하고 유통, 배급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것으로 스위즈비츠와 오앤미디어가 합작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중화권 진출 사업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스위즈 비츠는 지난 2월 내한 기자회견에서 오앤미디어를 통해 미 팝 아티스트들의 아시아 시장 진출과 내한 공연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케이팝(K-POP) 열풍을 일으킬 신인을 발굴해 미 팝 시장으로 진출시키는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며 오앤미디어 소속가수와 앨리샤키스를 비롯한 스위즈 비츠 소속가수들과의 합작 앨범제작도 기획 중이다.
한편, 스위즈 비츠는 지난 2003년에 데뷔했으며 러프라이더스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제53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랩 퍼포먼스 듀오 그룹상을 수상했으며 미국에서만 2억 8000만 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린 ‘힙합 재벌’이다. 마돈나, 레이디가가, 비욘세, 제이지(Jay-Z) 등의 앨범을 제작하며 프로듀서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 외에도 뉴욕대(NYU) 음악교수로 재직 중이며 글로벌 브랜드인 리복과 로터스 모터스의 디자이너로도 재능을 펼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