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워싱턴대학 폴 샤투크(Paul T. Shattuck) 교수는 이같은 연구결과를 Pediatrics에 발표했다.
19~23세의 ASD환자 680명과 학습장애와 언어장애, 지적장애 등을 가진 1400명을 대상으로 한 비교결과, ASD환자가 34.7%로 언어장애자 7%, 발달장애자 3%에 비해 학교나 사회적응 능력이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적장애를 가진 사람의 25%보다도 10%나 높은 비율이었다. 특히 소득이 낮은 ASD환자일수록 사회적응력은 더 떨어졌다고 교수는 말했다.
샤투크 교수는 “연구결과 ASD 장애를 가진 사람이 다른 장애를 가진 사람보다 사회적응력이 떨어졌으며, 특히 저소득층일수록 위험률이 더 컸다”며 “이들을 위한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