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그룹 인피니트의 우현이 데뷔 때와 달라진 점에 대해 털어놨다.
우현은 15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많은 분이 데뷔 초보다 외모가 나아졌다고 칭찬해준다”고 운을 뗐다.
그는 “처음 데뷔했을 때는 외모에 신경을 많이 안 썼다. 하지만 요즘에는 피부 관리도 받고 있고 메이크업도 아티스트 분들이 (메이크업을) 특별히 더 신경 써서 해주신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고 있던 엘은 “멤버들 모두 점점 자신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것 같다”면서 “지금은 각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과 의상을 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뷔 초와 가장 많이 달라진 멤버는 누구일까. 성규는 “올해 성인이 된 성종이 인 것 같다”면서 “외모뿐 아니라 성격적으로도 더 남자다워지고 성숙해진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현은 “저는 머리를 짧게 자르고 동우는 파란색으로, 호야는 보라색으로 염색해 이미지를 변신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피니트는 15일 미니앨범 인피니타이즈(INFINITIZE)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총 7곡으로 구성됐으며 타이틀은 ‘추격자’다. 이 곡은 스윗튠의 작품으로 빠른 곡 전개와 속도감이 인상적이다.
타이틀곡 외에도 엠씨더맥스 제이윤의 곡인 ‘틱톡’, 80~90년대 가요를 연상시키는 ‘위드’(With), 김이나 작사가와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인 ‘필 소 배드’(Feel so bad) 등을 만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