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한국과 중국, 일본이 공동 제작한 드라마 ‘스트레인저6’(Stranger 6)이 오는 30일 채널A를 통해 방영된다.
‘스트레인저6’ 제작사인 스테이지팩토리 오민호 대표는 “지난해부터 국내 드라마 팬들의 큰 기대 속에 주목받아온 ‘스트레인저6’가 오랫동안 공들인 작업 끝에 방대한 스케일과 치밀한 구성 등 매회 한 편의 영화와 같은 퀄리티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라고 16일 전했다.
‘스트레인저6’는 가까운 미래에 닥쳐올 거대 지진과 이를 틈타 아시아의 존속을 위협하는 세력들에 맞서기 위해 한중일 3국이 비밀리에 설치한 ‘3국 경제 공동구역’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블록버스터 액션 첩보물.
지난해 하반기 한중일 3국에서 진행된 로케이션 촬영을 마친 후 홍콩과 일본, 한국을 오가며 후반작업에 공을 들인 100% 사전제작 작품이다. 시즌 드라마로 제작되었으며 앞서 일본 후지 TV와 일본 최대 위성채널인 WOWOW TV를 통해 선공개된 바 있다.
배우 오지호와 김효진은 한국 국정원 요원 박대현과 안지현으로 출연하고, 일본드라마 ‘하얀거탑’에 출연한 카라사와 토시아키(카이토 사토루 역)와 기카와다 마사야(다치바나 켄지 역)가 일본 공안 소속 요원으로 등장하며 중국의 국민배우 임보위(팡 하이렌 역)와 만능 엔터테이너 류쉬안(웬첸 역)이 중국 공안 요원으로 출연해 불꽃 튀는 한중일 연기향연을 펼친다.
한편, ‘스트레인저6’은 오는 30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