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사계절 내내 불황 없는 창업아이템은…

프랜차이즈, 사계절 내내 불황 없는 창업아이템은…

기사승인 2012-05-22 07:53:00

[쿠키 건강] 창업을 준비할 때는 불황에 강한 창업아이템에 주목해야 한다. ‘위기는 기회’라는 말을 현실화 시켜주는 창업아이템을 찾는다면 성공 창업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물론 여기서 불황에 강한 창업아이템이란 사계절 내내 비수기 없이 안정적인 매출 달성이 가능한 아이템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불황에 오히려 더욱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살펴보자. 분명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에게는 좋은 정보가 될 것이다.

◇세계맥주전문점 시장에서 돋보이는 경쟁력, 세계맥주할인전문점 ‘쿨럭’= 세계맥주할인전문점 ‘쿨럭’은 파격적인 가격할인과 다양하고 저렴한 안주를 무기로 세계맥주전문점 창업시장에서 수익성 높은 브랜드로 자리 잡은 브랜드로 4계절 수요가 꾸준하고 식자재 파동이나 물가상승에도 흔들림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쿨럭’ 관계자는 “세계맥주에 대한 수요가 매년 급증함에 따라 전국 가맹점의 개설과 매출이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다”며 “가격할인 폭이 크기 때문에 별도의 마케팅 없이도 단골고객층 확보가 가능하고 안주메뉴를 조리가 간편하도록 원팩화해 각 가맹점에 배송하기 때문에 매장운영도 어렵지 않다”고 설명했다.

‘쿨럭’은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매출관리시스템 등을 통해 가맹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더불어 본사 전문 인력을 통한 꾸준한 가맹점 관리를 통해 안정적으로 매장운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고객들의 지속적인 유입을 가능하게 하는 경쟁력, 이탈리안 레스토랑 ‘일마지오’=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 브랜드 ‘일마지오’는 가맹점에 전문셰프를 파견, 항상 최고의 수준을 유지하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저가의 브랜드와 차별화를 위해 고급화 전략을 택했고, 고객들도 차원이 다른 요리의 세계에 큰 점수를 주고 있다.

일마지오 관계자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프랜차이즈로 운영하게 되면 식재료 공급이나 조리에 대한 부담은 없지만 본사가 얼마나 음식의 맛과 퀄리티에 신경을 쓰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릴 수 있다”며 “일마지오는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맛을 낼 수 있도록 전문셰프를 교육, 파견하기 때문에 믿고 맡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마지오’는 다양한 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해 파스타, 피자 등 다양한 이탈리아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또 피자무한리필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면서 1년 만에 25개의 가맹점을 오픈 했으며, 최근에는 대형 매장에 모던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적용한 이탈리안 패밀리 레스토랑을 도입, 맞춤창업이 가능하도록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불황일수록 더욱 강한 힘을 발휘하는 경쟁력, 한국정통포차 ‘칠성포차’= 개성 있고 차별화된 포장마차 브랜드를 고르고 있다면 한국정통포차 ‘칠성포차’를 추천한다. 쉽게 모방할 수 없도록 브랜드 자체를 특성화 시키고, 더 나아가 확실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면서 포장마차 시장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칠성포차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에게 칠성포차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을 정도로 확실한 브랜드 콘셉트를 내세우면서 고객들의 재방문율이 매우 높은 편이다”며 “창업시장에서도 전국에 있는 가맹점의 매출현황이 알려지면서 수익성 높은 창업아이템으로 평가 받고 있고 예비창업자들의 가맹점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칠성포차’는 유행이나 불황에도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본사의 체계적인 지원으로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상권 및 점포 규모에 따른 맞춤 창업이 가능하다는 것도 특징. 본사 전문 인력의 지속적인 관리를 바탕으로 매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것도 주목해야 하는 부분이다.

◇색다른 공간을 연출하는 차별화된 경쟁력, 클럽식 수작요리주점 ‘리스핀(RE-SPIN)’= 클럽식 수작요리주점 ‘리스핀’은 적극적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늘 변화를 모색하는 진취적인 브랜드로 명성이 높다. 때문에 젊은 창업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좀 더 세련되고 감각적인 주점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리스핀’의 관계자는 “최근 클럽주점, 부킹주점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이 둘을 하나로 묶어 품격을 끌어올린 브랜드를 찾는 것은 쉽지 않다”며 “‘리스핀’은 단순한 트렌디한 주점이 아니라 감성을 공략하고 요리로 차별화하는 전략을 통해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내고 있는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리스핀’은 전문 DJ를 통해 젊은 세대가 공감하는 분위기를 이끌어내고 있다. 식사-주점-클럽으로 이어지는 문화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소비자입장에서는 1석 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셈이다. 창업자의 입장에서는 젊은 고객층을 충성고객으로 만들 수 있어 기대 이상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고, 본사의 체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장운영을 꾀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박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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