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MBC 새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에서 배우 이장우가 김선아가 있어 시청률 걱정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이두 아이두’는 구두회사 최고의 디자이너로 성공한 골드미스가 하룻밤 실수로 풋내기 신입사원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김선아와 이장우가 각각 골드미스와 신입사원으로 호흡을 맞춘다.
‘아이두 아이두’ 뿐만 아니라 KBS ‘각시탈’과 SBS ‘유령’ 또한 같은 날 첫 방송을 앞두고 있어 경쟁 아닌 경쟁을 펼치게 됐다. 이장우는 “시청률 걱정을 했더니 감독님이 한 마디 하셨다. ‘괜찮아, 김선아 씨가 다 제칠거야’ 라고. 그게 정답인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극중 짝퉁 구두 업자 박태강 역을 맡았다. 20층짜리 빌딩을 올리는 부자를 꿈꾸지만 고졸 학력에 단속 뜨면 짝퉁 구두가 담긴 자루를 들고 도망가야 하는 것이 그의 현실이다. 우연히 알게 된 황지안(김선아)과 하룻밤 실수를 하게 되며 좌충우돌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극중 김선아와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는 만큼 다양한 러브신도 펼칠 예정이다. 그는 “근래에 볼 수 없는 베드신이다”라며 “아마 보시면 깜짝 놀라실 것”이라고 말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함을 한층 높였다.
‘아이두 아이두’는 ‘더킹투하츠’ 후속으로 오는 30일 첫 방송되며 김선아와 이장우, 임수향, 박건형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