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주진모가 하정우와 지진희, 염정아 등이 소속된 판타지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판타지오는 30일 “주진모와 계약을 체결하고 전략적인 파트너로서 동행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새 둥지를 튼 주진모는 연기 활동에 더욱 전념,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져나갈 전망”이라고 전했다.

지난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한 주진모는 ‘와니와 준하’와 ‘미녀는 괴로워’ ‘비천무’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최근 ‘쌍화점’과 ‘가비’ 등에 출연하며 중화권과 일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한류 스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판타지오 나병준 대표는 “주진모는 데뷔 후 지금까지 다양한 작품 활동과 함께 비주얼은 물론 깊이 있는 연기력과 신뢰감 등으로 스타성과 연기력 두 가지 역량을 모두 갖춘 배우”라며 “주진모가 갖고 있는 스타 파워가 기존 판타지오의 탄탄한 배우 조합에 다양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의 활동에 회사와 배우 서로 좋은 조력자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진모는 조만간 차기작을 결정 후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