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요정’ SES, 다시 뭉친 까닭은?

‘원조요정’ SES, 다시 뭉친 까닭은?

기사승인 2012-05-30 11:02:01

[쿠키 연예] ‘원조요정’ SES가 오랜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그린하트 바자회’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자연과 사람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 하에 만들어진 ‘그린하트 바자회’는 4회째를 맞아 SES멤버의 애장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자연환경과 동물 보호,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 아티스트를 후원한다.

오는 6월 9일에 오후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굿바이셀리 카페에서 진행되는 바자회에는 SES의 세 멤버인 바다와 유진, 슈가 자리를 빛내고 자신들이 직접 디자인한 로고가 새겨진 에코 티셔츠도 판매할 예정이다.

앞서 바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삶을 살아가면서 산과 바다와 같이 늘 자연이 함께 하는 것을 잊지 않고 소중하게 지키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야말로 세상을 따듯하게 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일”이라며 “자연과 함께 하나가 되어 살아갈 때 인간은 행복해질 수 있다”고 글을 게재하며 자연을 사랑하고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 씀씀이를 드러낸 바 있다.

또한 SES의 미공개 사진도 공개했다. 긴 머리가 인상적인 바다의 청순한 모습이 담긴 사진과 벚꽃 길에서 새침한 미소를 짓고 있는 슈의 유치원 시절의 사진, 아기 호랑이와 함께 찍은 유진의 사진 등 자연과 동물을 배경으로 찍은 SES 멤버들의 순수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다.

SES는 “함께 좋은 일을 나눈 다는 것은 기분 좋은 에너지를 만드는 것이고 모두 바자회를 즐겁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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