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김명민이 SBS ‘드라마의 제왕’의 출연설에 대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김명민의 소속사 관계자는 31일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드라마의 제왕’은 검토 중이었던 여러 작품 중에 하나”라며 “차기작으로 영화를 할지 드라마를 할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충분한 시간을 갖고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08년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 출연했던 김명민은 당시 ‘강마에 열풍’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누렸다.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드라마의 제왕’은 제작사와 작가, 스태프, 배우 등을 둘러싸고 방송사의 횡포를 그린 드라마다. 올 하반기 SBS에서 방영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