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유연지가 인터랙티브미디어믹스(IMX)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 이준기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IMX는 5일 “유연지는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동시에, 자기관리와 계발에 노력하는 성실한 배우”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서비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 이라고 밝혔다.

새 둥지를 튼 유연지는 앞으로 연기 활동에 더욱 전념, 해외 진출을 모색하며 차세대 한류배우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IMX는 지난해 11월에 설립 11주년을 맞이한 회사로, 2002년 봄에 이미 일본 최초로 한국 드라마 인터넷 서비스를 개시했고 한국의 각종 문화 컨텐츠를 배급하며 국내 정상급 배우들의 일본 진출을 성공적으로 전개한 바 있다.

유연지는 “오랜동안 소속사가 없었지만 IMX가 그 동안 배우들에게 보여준 진정성과 기존 매니지먼트 회사와 차별화되는 행보를 보고 일말의 주저함도 없이 새 소속사를 선택하게 됐다”며 “다시 신인 연기자가 된 것 같이 설레고, 한 식구가 되어 든든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국춘향선발대회’에 입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유연지는 KBS 드라마 ‘황진이’와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 그외 ‘이산’, ‘바람의 화원’ 등을 거치면서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지난해에는 KBS ‘동안미녀’에서 장나라와 연적 관계를 맺는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 차기작을 신중히 검토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