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日 3개국 결합 크로스진…K팝 스타로 우뚝 설까

韓·中·日 3개국 결합 크로스진…K팝 스타로 우뚝 설까

기사승인 2012-06-07 19:45:01

[쿠키 연예] 한·중·일 3개국 유닛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인남성그룹 크로스진이 7일 오후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데뷔를 알렸다.

방송인 서경석의 사회로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크로스진은 타이틀곡 ‘라디다디’(La-Di Da-Di)를 포함해 ‘스카이 하이’(sky high), ‘포 디스 러브’(for this love), ‘마이 레이디’(my lady) 등의 곡을 첫 공개했다.

크로스진은 ‘각국의 우월한 유전자(gene)의 결합(cross)’이라는 의미로 한국 멤버 3명(신, 용석, 상민) 중국 멤버 2명(제이지, 캐스퍼) 일본 멤버 1명(타쿠야)로 구성됐다. 전 세계에 글로벌한 네트워크를 가진 유니버설 뮤직과 아뮤즈가 손을 잡고 기획한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기대를 모아왔다.

소속사측은 “정상급 기량을 갖춘 유닛의 장점을 극대화시켜 아시아를 대표하는 K팝 스타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아이돌 그룹과의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운 것은 단연 3개국 멤버들의 결합이다.

멤버 신은 “3개국 사람들이 모여 있기에 감정과 퍼포먼스 등 모든 면에 있어 다양함이 존재한다. 또 팀으로서의 활동뿐 아니라 개인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기에 멤버별 만능 엔터테이너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크로스진은 오는 8일 첫 미니앨범 ‘타임리스 비긴스’(Timeless Begins)를 발매한다. 타이틀 곡인 ‘라디다디’는 유로 클럽 스타일의 후크송으로 저스틴 비버, 카니에웨스트, 블랙아이드피스, 에미넴 등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디제이 프랭크 이가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다. 안무는 마돈나, 니요 등의 안무를 제작한 켄토모리가 담당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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