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탤런트 오주은과 개그맨 겸 뮤지컬배우 문용현이 웨딩마치를 울린다.

13일 오주은의 소속사는 “두 사람은 30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담임목사님의 주례로 예배형식으로 결혼식을 치른다”고 밝혔다.

8년 전 처음 만난 두 사람은 그간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로 지내다 지난해 연말 지인들과 만남의 자리를 계기로 사랑의 감정을 느끼며 본격적으로 교제해 왔다.

오주은은 문용현의 밝은 성격과 배려심, 자상한 모습에 문용현은 오주은의 소박하고 따듯한 마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용현은 지난 2004년 MBC 공채 14기 개그맨으로 데뷔 이후 ‘코미디하우스’,
‘웃찾사’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김종욱 찾기’, ‘위대한 캣츠비’ 등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이다. 오주은은 현재 종합편성채널 채널A ‘굿바이 마눌’에 출연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