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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서울시와 국민일보, 쿠키미디어는 오는 15일부터 서울 대치동 SETEC(3호선 학여울역)에서 개최되는 ‘제2회 튼튼쑥쑥 어린이건강박람회’에서 대한소아과학회, 지멘스와 공동으로 무료검진차량을 운영한다.

이와 관련, 어린이건강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사전등록을 마친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무료검진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무료검진은 서울시와 국민일보, 쿠키미디어, 대한소아과학회, 지멘스가 올바른 질환 정보를 제공하고 질병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검진 항목은 키·몸무게·시력, 소변, 청력, 심전도, 초음파, 의료진 상담 등이다(문의: 어린이건강박람회 홈페이지 www.healthkids.co.kr 참조, 메일 접수 kuki_guest@kukimedia.co.kr).

어린이건강박람회 마지막 날인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3전시관에서 운영되는 무료검진차량은 지멘스가 제공하는 ‘이동건강검진(Siemens Mobile Clinic)’ 프로그램이다. 대한소아과학회 의료진이 현장에서 문진과 상담을 제공하는 무료검진은 사전등록자 중 무료검진 신청자에 한해 50명을 추첨을 통해 선발, 당일 현장에서 진행된다(결원 발생시 예비 20명까지 공지 예정).

한편 올해 4월부터 운영 중인 ‘지멘스 이동건강검진(Siemens Mobile Clinic)’은 지멘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공동 운영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멘스 장비가 실린 이동 건강 검진 차량은 전국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월 1회(토요일) 방문해 의료소외 계층 초등학생들에게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