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삼덕통상, ‘HRD 거버넌스’ 협약 체결

부산 삼덕통상, ‘HRD 거버넌스’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2-06-14 17:31:00

[쿠키 사회] 북한 개성공단 진출업체인 부산 송정동 삼덕통상(대표 문창섭)과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본부(본부장 이상환)는 14일 부산지역 ‘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인적자원개발)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RD 거버넌스’는 기업체와 지자체, 중앙정부 등이 민관협력의 인적자원개발 네트워크를 구성, 지역이 갖고 있는 공동의 과제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2년 최초로 설립된 산·학·관 공동기구이다.

삼덕통상은 ‘세계일류의 신발제조기업’을 경영비전으로 사내 지식제안제도, 우수사원제도, 사내학점
이수제를 통해 상금 및 자격증수당 지급 등 다양한 보상제도를 마련,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에 주력하고 체계적 현장훈련을 통한 고품격 신발제조기업의 인적 역량 강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삼덕통상은 개성공장의 장점인 물류 기동력과 ‘Made in Korea’ 원산지 표기 등과 함께 동일언어를 사용한다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체계적 교육훈련을 통한 명품신발 제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한 연구개발에 지속적 투자로 신발산업의 혁신활동 및 인재양성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삼덕통상은 숙련기술인 지원과 외국인 고용지원, 지역고용사업과 연계한 수요자 중심의 평생 직업능력개발 활성화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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