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창업 길라잡이, 해답은 프랜차이즈에 있다?

성공창업 길라잡이, 해답은 프랜차이즈에 있다?

기사승인 2012-06-22 11:06:00

[쿠키 건강] ‘길라잡이’란 길을 인도해주는 사람이나 사물을 뜻하는 단어다. 만약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창업시장에 성공 길라잡이가 존재한다면 어떨까? 만약이라고는 하지만 아마 창업자들은 환호를 지를 것이다. 지금부터 지원 인프라의 시스템화를 통해 성공 길라잡이가 되어주고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해 살펴보자.

◇본사 지원으로 특화된 메뉴경쟁력 구축한 곰탕전문점 ‘삼대나주곰탕’=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즐겨먹는 곰탕은 맛과 영양이라는 측면을 모두 만족시키고 있어 사계절 고른 매출 분포를 보이는 창업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곰탕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나주곰탕은 맑고 깨끗한 국물 맛으로 폭넓은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따라서 오리지널 나주곰탕을 메인메뉴로 내세운 곰탕 프랜차이즈 ‘삼대나주곰탕’이 창업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엄선된 순수 한우고기와 기타부위를 전통 가마솥에 넣고 오랜 시간 우려낸 뽀얀 국물과 갖은 양념, 여기에 감칠 맛 나는 깍두기는 지속적인 고객유입을 가능하게 해주는 확실한 경쟁력이 되고 있다.

‘삼대나주곰탕’ 관계자는 “나주곰탕을 비롯해 얼큰곰탕, 전복곰탕, 도가니탕 등 다양한 메뉴에서 고객들을 만족시키는 맛을 내는 건 쉽지 않지만, 삼대나주곰탕은 본사의 지원으로 입안에서 감동을 주는 맛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면서 “테이블회전율에 빠를 뿐 아니라 술 한 잔과 함께 할 수 있는 술안주 메뉴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기대 이상의 매출달성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족발&보쌈 창업에 프리미엄이란 날개를 붙인 신개념 족발&보쌈전문점 ‘토시래’= 신개념 족발&보쌈전문점 ‘토시래’는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대중적인 외식아이템인 족발과 보쌈에 프리미엄이란 날개를 달아 젊은층 공략에도 성공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족발집 이미지를 변화시키기 위한 고급스러운 카페형 매장 전략과 배달을 하지 않는 테이크아웃 판매 전략, 여기에 친절한 서비스전략 등을 더해 새로운 브랜드 포지션을 형성했다.

현재 ‘토시래’는 지속적으로 가맹점을 개설하면서 그 경쟁력을 확실히 검증하고 있다. 특히 경험이 부족한 초보창업자, 업종변환을 고려하는 자영업자,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젊은 창업자, 깔끔한 매장운영을 원하는 여성창업자 등 다양한 창업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토시래’ 관계자는 “족발과 보쌈이란 외식아이템은 오랜 시간 사랑을 받으며 충성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는데 토시래의 경우 프리미엄이란 전략으로 이러한 충성고객층을 흡수하고 있다”면서 “가맹점을 창업할 경우 이러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오픈 초기부터 고객몰이를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본사의 체계적인 지원으로 효율적인 매장운영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주력메뉴의 확실한 경쟁력으로 매출향상 가능한 한국정통포차 ‘칠성포차’= 프랜차이즈란 성공한 점포를 롤모델로 해 여러 개의 가맹점을 개설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외식 프랜차이즈의 경우 성공한 롤모델이란 자격을 부여할 수 있을 만큼 브랜드 자체에 확실한 맛과 품질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검증되지 않은 단순한 브랜드 경쟁력을 내세운 프랜차이즈는 고객들의 외면을 받기 십상이다.

이런 면에서 한국정통포차 ‘칠성포차’는 돋보이는 프랜차이즈라고 할 수 있다. 맛집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할 만큼 확실한 메뉴경쟁력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독성 강한 매운 불맛을 자랑하는 칠성마약찜닭과 시원한 맥주와 잘 어울리는 칠성통닭은 고객들에게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으며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칠성포차’ 관계자는 “요즘 고객들의 니즈를 분석하고 최대한 반영해 출시한 신메뉴 칠성부대찌개, 통통오징어데침, 정통왕돈까스 등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포장마차의 경우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메뉴경쟁력이 매우 중요한데 칠성포차의 경우 기존 메뉴의 업그레이드와 신메뉴 개발 등으로 고객들의 유입 비율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제 천연소스로 매출향상 기대할 수 있는 숯불닭갈비전문점 ‘오라이 숯불닭갈비’= 닭갈비를 숯불에 구워 은은한 숯불의 향까지 함께 느낄 수 있는 숯불닭갈비가 새로운 외식시장의 강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창업시장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실속 있는 가격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는 인식까지 더해지면서 불황에 강한 창업아이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숯불닭갈비전문점 ‘오라이 숯불닭갈비’는 가맹점의 높은 매출을 통해 그 수익성을 확실하게 보여주면서 브랜드 입지를 점점 더 넓혀가고 있다. 더불어 저렴하고 푸짐한 메뉴구성과 특화된 맛,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통한 안정성 확보를 통해 그 주가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오라이 숯불닭갈비’ 관계자는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있는 숯불닭갈비와 돼지불갈비의 경우 맛의 핵심경쟁력이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특화된 소스에 있다고 할 수 있는데, 본사에서 각 가맹점에 특별한 소스를 공급해주기 때문에 매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면서 “더불어 유통단계를 축소해 매일 신선한 식재료를 직접 배송하는 직영물류시스템으로 통해 기대 이상의 수익까지 올릴 수 있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박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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