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뛰어놀아야 행복지수 높아

밖에서 뛰어놀아야 행복지수 높아

기사승인 2012-06-25 13:47:01
[쿠키 건강] 실내보다는 실외에서 놀거나 활동시간이 많은 아이들이 더 행복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웨스트미드 밀레니엄연구소 바미니 고피나쓰(Bamini Gopinath) 박사는 평균연령 12.7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Pediatrics에 발표했다.

교누느 1216명의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이나 신체기능상태, 교유관계, 학교생활 등 총 23개 항목에 대해 조사하고 5년 후 재조사하는 과정에서 추가로 475명을 더 조사했다.

이들 청소년들은 하루 3.3시간 비디오게임 등 정적인 시간을 보냈으며, 신체활동 시간은 평균 2.1시간이었다.

조사결과,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청소년들이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청소년에 비해 PedsQL (생명 InventoryTM의 소아 품질)이 Ptrend = .001으로 Ptrend = .0003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야외활동이 많은 청소년이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더 건강했으며, 실내에서 보내는 청소년은 외로움이나 부끄러움 등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교수는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
이영수 기자
jhsong@med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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