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약청은 SSRI 계열의 다른 항우울제인 팍실, 프로작, 졸로푸트 보다 부정맥 및 돌연사의 원인인 QT연장증후군(long QT syndrome, QT prolongation)이 발생할 위험이 3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유럽의약청은 셀렉사의 처방단위를 일반성인에서는 60mg에서 40mg으로, 노약자에서는 20mg으로 낮췄다.
하지만 처방 단위의 감소만으로 심장 결함에 대한 위험성이 없다고는 확신할 수 없다고 유럽의약청은 지적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