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티아라는 가요계의 ‘무한도전’” 왜?

효민 “티아라는 가요계의 ‘무한도전’” 왜?

기사승인 2012-07-27 08:15:00

[쿠키 연예] 그룹 티아라의 효민이 자신의 그룹을 ‘무한도전’에 비교해 눈길을 모았다.

효민은 26일 오후 일본 부도칸 공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티아라는 가요계의 ‘무한도전’이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저희는 늘 무한한 도전을 시도한다. 실력적인 부분에서 조금이라도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 15곡 정도 활동했는데 매번 다른 콘셉트였다. 최근 소재가 고갈돼 어떤 모습을 보여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새 멤버가 들어와 할 수 있는 영역이 넓어진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장갑과 인디언 복장, 복고 등 다양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복고는 ‘진짜 복고’였다. 어머니 옷을 입기도 했고 교복을 KBS 소품실에서 빌려 와 입기도 했다. 키 크고 멋진 걸 그룹 사이에서 힐을 던지고 단화를 신어야 해서 처음에는 싫었는데 이제는 많이 즐길 수 있게 됐다. 그런 점에서 저희는 무한도전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티아라는 지난 6월 19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오사카, 후쿠오카, 센다이, 삿포로 등에서 공연을 펼쳤다. 25일과 26일 양일간 도쿄 부도칸 공연장에서 일본 투어 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사진제공=코어콘텐츠

도쿄(일본)=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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