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한국영화의 활성화와 발전, 우수한 영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시나리오 공모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접수된 시나리오는 총 1417편이다.
심사는 예심과 본심, 최종 심사 3단계를 거치며 당선자는 9월 말에 발표된다. 시상식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오는 10월 6일 ‘롯데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
롯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심과 최종심에서는 영화계 인사들의 추천을 받아 위촉된 30여명의 심사위원단과 자문위원단이 모든 심사를 진행해 공정성과 공신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과 자문위원단 명단은 당선작 발표 전까지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억 원의 상패가, 입상 3명에게는 상금 2000만 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