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록 “두 딸, 티아라 보람-디유닛 우람과 앨범 내고파”

전영록 “두 딸, 티아라 보람-디유닛 우람과 앨범 내고파”

기사승인 2012-08-16 10:34:01

[쿠키 연예] 가수 전영록이 자신의 두 딸인 티아라의 보람, 디유닛의 우람과 함께 앨범을 발표하고 싶다고 전했다.

전영록의 첫째 딸 보람은 티아라의 멤버로 활동 중이며 최근 막내딸인 우람도 디유닛의 멤버로 데뷔하면서 가수의 길을 걷게 됐다.

디유닛의 소속사에 따르면, 전영록은 최근 디유닛의 연습실에 들러 우람을 격려하면서 기회가 되면 함께 음반을 내자고 제의했다.

전영록은 “부모님이 연기자로 생활하셨고, 저도 가수로 활동하다보니까 두 딸이 가수가 된다고 했을 때 좋기도 하고, 어렵고 힘든 모습을 보니까 안쓰럽기도 했다”라며 “하지만 이렇게 보람 우람이 모두 가수가 되서 자랑스럽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음악을 하는 장르는 다르지만 저와 보람, 우람이와 함께 앨범을 발표하고 싶다. 모두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보람이가 좋아하는 댄스 음악이나, 우람이가 좋아하는 힙합스타일의 음악도 해보고 싶다. 두 딸 모두 좋은 가수가 돼주길 바란다”고 덕담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디유닛은 오는 18일 출연한 MBC ‘세바퀴’에 출연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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