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는 유럽 8개국 2~9세의 어린이 12,720명을 대상으로 BMI 측정 및 식습관과 놀이시간 등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형제자매가 없는 아이들은 형제자매가 있는 아이들에 비해 과체중이 될 위험이 1.52배[(CI):1.34?1.72)]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시 체중이나 부모의 체중, 성별, 놀이시간 등 아이들의 체중과 연관인 인자를 조정한 후에도 결과는 동일했다.
특히, 형제자매가 없는 6~9세의 아이들의 비만위험은 1.70배(95% CI: 1.44?2.01)로 더 어린 나이의 형제자매가 없는 아이들의 1.32배(95% CI: 1.10?1.60) 보다 더 높았다.
허스버거 교수는 “형제자매가 없는 것과 과체중 위험에 대한 요인을 알기 위해서는 추가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