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배우 임수정과 영화 ‘은교’의 정지우 감독, ‘달콤한 나의 도시’ 정이현 작가가 제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대단한 단편 영화제는 오는 9월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합’이라는 페스티발 콘셉트로 축제의 장을 연다.
출품된 총 429편의 작품 중 25편의 본선 진출작이 선정 됐으며, 3인의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 중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영화제 관계자는 “정지우 감독은 ‘사랑니’와 ‘은교’를 통해 정유미와 김고은이라는 걸출한 신예 배우를 발굴한 만큼 대단한 작품과 배우의 옥석을 가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이현은 알랭드 보통과 함께 작업한 최근작 ‘사랑의 기초’를 통해 또 한번 실력을 입증했으며 배우 임수정은 특유의 감수성과 작품을 분석하는 예리한 시선을 갖고 있기에 심사위원으로 맹활약을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