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걸그룹 걸스데이가 KBS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걸스데이의 민아와 유리는 28일 방송인 11화에서 우봉(최우식)의 팬픽 속 인물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남자주인공으로 빙의한 우봉을 두고 대결을 펼치는 모습을 그려내 재미를 한 층 더해줄 것으로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짧은 분량이지만 완벽한 연기로 카메오 역할을 톡톡히 했다”라며 “무대에서의 귀여운 매력이 아닌 새로운 모습으로 출연할 예정인 만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닥치고 패밀리’는 특출한 외모와 화려한 스펙 등 모든 게 우월한 우성가족의 열혈엄마와 모든 게 하자 투성인 열성가족 천사아빠의 재혼을 그린 시트콤이다. 모든 게 반대인 두 가족이 한 지붕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 사고들을 리얼하게 보여주며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걸스데이는 지난 27일 핑클의 데뷔곡 ‘블루레인’을 리메이크한 곡을 발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