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 딜라이트(대표 김정현)는 보청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석선물 비용부담을 덜기 위해 9월 한 달 동안 추석맞이 보청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본 보청기에 비해 최대 60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에 보청기를 구입할 수 있는 이번 추석 이벤트는 경기불황 상황에서 소비자들에게 보청기 구입 부담을 덜어 주고, 더 많은 난청인들에게 보청기를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딜라이트 측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통해 소비자들은 기존 보청기에 비해 최대 60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보청기 구매가 가능하다”며 “프로모션 대상 제품은 2채널을 제외한 맞춤형 보청기로 4, 8, 12, 16 채널이 해당된다. 4채널의 경우 양이 프로모션을 받게 되면 120만원대의 매우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딜라이트 보청기는 독일에서 부품을 공급받고, 불필요한 중간 유통과정을 제거해 기존 보청기에 비해 50~70% 가량 저렴하다.
김정현 대표는 “평소 부모님들께 좋은 건강선물을 드리고 싶었다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보청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효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보청기의 보급 확대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