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 한재석 “신현준은 바람둥이, 난 순정파”

‘울랄라’ 한재석 “신현준은 바람둥이, 난 순정파”

기사승인 2012-09-26 15:32:01

[쿠키 연예] 배우 한재석이 KBS 새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에서 김정은을 두고 신현준과 경쟁을 펼치는 소감을 털어놨다.

한재석은 26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울랄라부부’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에서 신현준과 연적인데 경쟁력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바람둥이 신현준과 달리 저는 매우 순정파이다”라고 밝힌 뒤 “극 중 신현준은 조강지처를 두고 바람 피지만 저는 김정은만을 바라보며 순정을 바친다”고 밝혔다.

이어 “일할 때는 냉정한 카리스마를 발산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따뜻한 진심을 지닌 다정한 캐릭터기에 (신현준을) 이길 자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울랄라부부’는 이혼을 끝낸 부부가 법원에서 영혼이 바뀌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신현준은 순악질 아줌마로, 김정은은 밉상 남편으로 분해 코믹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두 사람 외에도 한재석, 한채아, 변희봉, 나르샤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1일 첫 방송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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