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지멘스 헬스케어(대표 박현구)는 지난 18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68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12)’에 참가해 의료분야 첨단 영상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지멘스 헬스케어는 ‘Images, Leading the way’를 주제로 첨단 영상진단 기술을 선보였으며, 초음파 장비 아쿠손(ACUSON) S2000을 전시해 지멘스 헬스케어의 기술과 영상 솔루션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지멘스 헬스케어는 ‘MR-PET 심포지엄’을 통해 최신 하이브리드 영상기술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으며, 첨단 심장영상의 임상응용 등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Clinical Application of Advanced Cardiac Imaging)도 공식 후원했다.
이날 전시 부스에서 의료진과 일반인들에 공개된 초음파 진단기기 아크손S2000은 탁월한 정밀 해상도 지원으로 판별이 어려운 미세조직도 식별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 많은 초음파 정보를 제공하는 최첨단 고밀도 입자 트랜드듀서 기술이 적용되어 정교한 이미지 품질을 자랑한다.
지멘스 헬스케어 측은 “지멘스만의 버추얼 터치(Virtual Touch) 기술은 상대적으로 조직 탄성을 파악하여 악성 병변과 양성 병변 구분에도 도움을 준다”며 “유방 입체 자동스캐너(Automated Breast Volume Scanner)를 연결 시키면 치밀 유방의 경우도 탁월한 3D 이미지로 구현해 더 많은 진단 옵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박현구 지멘스 헬스케어 부문 대표는 “영상의학화 학술대회를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지멘스 헬스케어만의 기술을 선보이고, 다양한 주제의 심포지엄 후원을 통해 최근 연구 성과를 교류하는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멘스헬 스케어는 세계 수준의 영상의학 환경 구축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