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대학 메건 워크(Meghan Work) 교수는 유방암을 앓는 여성 4011명과 건강한 여성 299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에 발표했다.
조사결과, 자녀에 모유를 안먹인 여성은 먹인 여성보다 ER과 PR음성유방암 발병률이 1.5배 높게 나타났다. 세 명 이상의 자녀를 낳고 모유를 안먹인 젊은 여성에서도 발병위험이 높았다.
워크 교수는 “연구결과 모유수유가 엄마의 유방암 예방에 이로운 것으로 재확인됐다”며 “모유수유는 아이와 엄마 건강을 위해 권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