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소지섭 주연 영화 ‘회사원’(감독 임상윤, 제작 영화사 심미안)이 해외 55개국에 판매되는 쾌거를 이뤘다.
‘회사원’ 배급을 담당하는 쇼박스 관계자는 25일 “이 작품은 일본과 중국,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은 물론 프랑스어권 유럽과 독일어권 유럽 등 전 세계 55개국에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31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미국 영화마켓에서 북미지역 바이어 및 기타 지역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해외에서 첫 공식 상영할 예정”이라며 “참가 및 리메이크에 대한 문의가 쇄도, 추가 계약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원’은 평범한 일반 금속제조회사로 위장한 살인청부회사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감성 액션 드라마다. 소지섭, 이미연, 김동준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