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황종욱 용산 센트럴서울안과 원장(사진)이 개원의 의사로서는 이례적으로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후즈후(Marquis Who’s Who)’에 ‘올해의 의학자’로 등재됐다.
마르퀴즈 후즈후는 해마다 과학, 예술, 의학, 문화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난 저명인사와 지도자를 선정, 이들의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는 세계인명사전을 발행하고 있다. 특히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인물정보로 100여년의 역사와 엄격한 선정 기준으로 등재 자체가 이슈가 될 정도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2013년 마르퀴즈후즈후 보건의료부문 인명사전에 등재된 황종욱 센트럴서울안과 원장은 ‘미국시과학회지 IOVS’, ‘망막 Retina’, ‘백내장굴절수술학회지 JCRS’ 등 지난 수년간 세계 최고수준의 학술저널에 제1저자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백내장과 망막 분야의 각종 논문과 연구, 학술발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황 원장은 한길안과병원 백내장/망막 진료과장과 국군수도병원 과장을 거쳐 현재 용산구 이촌동 센트럴서울안과 원장과 서울아산병원 외래부교수 및 임상자문의를 겸직하고 있다. 황 원장은 “백내장과 망막 분야에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은 만큼 더욱 겸손한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센트럴서울안과는 개원 1년 만에 등록환자가 1만명을 넘는 등 백내장, 녹내장과 망막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실명유발질환 전문안과 클리닉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가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