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노믹스, 편리성 높인 평판 DR검출기 개발

파나노믹스, 편리성 높인 평판 DR검출기 개발

기사승인 2012-11-06 15:29:00
[쿠키 건강] 의료기기 업체 파나노믹스(대표 이주상)는 최근 평판형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FPD, Flat Panel X-ray Detector) ‘Wise-DR FPD’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의 엑스레이 촬영 장비는 촬영 지연과 재촬영 등 환자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보다 적은 방사선으로 높은 영상의 질을 획득할 수 있는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 개발이 진행됐다. 특히 최근에는 CCD 검출기와 a-Se, a-Si센서 기반의 평판형 엑스레이 검출기의 개발이 이뤄지는 상태다.

파나노믹스가 새로 개발한 평판형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 ‘Wise-DR FPD’는 기존 필름 엑스레이 시스템을 쉽게 디지털 엑스레이로 변환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와 기존 검출기의 부족한 해상도를 높였다.

회사 측은 17x17인치의 검출크기와 a-Si센서를 사용한 16메가 픽셀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으며, 자사의 16메가 픽셀의 CCD타입 검출기의 영상처리 기술과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과 디지털엑스레이(DR)장비 노하우를 반영해 쉽게 병원에서 적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파나노믹스는 앞으로 Wise-DR FPD에 대한 국내와 유럽, 미국 인증을 추진해 이를 기반으로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주상 대표는 “앞으로 DR장비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모든 디지털 엑스레이 의료환경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한번에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엑스레이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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