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칼’ 김재중 “너무 망가졌나…감독님 말리더라”

‘자칼’ 김재중 “너무 망가졌나…감독님 말리더라”

기사승인 2012-11-08 16:31:01

[쿠키 영화]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한류스타 이미지를 벗고 영화 ‘자칼이 온다’에서 망가지는 연기를 펼친다.

김재중은 8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자칼이 온다’(감독 배형준, 제작 노마드필름) 언론시사회에서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두려워할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영화 촬영 전 그런 것들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했다”면서 “더 망가지려고 했는데 오히려 감독님께서 자제해 줬다. 촬영에 들어가서 망가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부담을 갖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자칼이 온다’는 전설의 킬러(송지효)가 최고의 인기스타 최현(김재중)을 납치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오는 11월 15일 개봉.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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