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일산하이병원이 오는 20일 ‘사랑의 건강나눔 무료검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X-Ray, 골다공증 검사는 물론 신경·정형외과 전문의가 직접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병원 7층 세미나실에서 척추·관절에 대한 특별강연도 부대행사로 이어질 예정이다.
김영호 일산하이병원 병원장은 “60세 이상부터는 관절의 유연성과 뼈의 골밀도가 급속도로 떨어지고 척추의 퇴행으로 각종 근골격계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진다”며 “이때 전문적인 척추관절 의료기술의 혜택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대부분 방치하거나 혹시 모를 고가의 병원비로 인해 치료를 늦추는 노인들이 많아 이런 행사를 열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