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견과류 가공품에서 금속 혼입이 확인돼 보건당국이 회수 조치에 나섰다.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부산 사하구 소재 ‘에이원푸드’가 제조한 견과류가공품 ‘너츠패밀리(유통기한: 2013.1.9)’에서 금속(금속걸이)이 발견돼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식약청 조사결과 발견된 금속(금속걸이)은 해당 제품 제조 중 이물 선별 공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생산량은 모두 493㎏(500g×986개)이다.
식약청은 해당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관할 지자체에 요청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