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연일 계속되는 추운 날씨와 함께 첫눈까지 내리며 여성들의 본격적인 겨울 준비가 시작됐다. 그 중에서도 부츠는 겨울철 빠질 수 없는 여성들의 아이템으로 꼽힌다. 가죽부츠부터 시작해 어그부츠까지 다양한 종류의 부츠를 어떻게 의류와 코디 할 것인지 벌써부터 고민하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종아리가 통통한 여성들에게 부츠는 최악의 아이템 중 하나다. 부츠를 착용했을 때 감춰지는 종아리알을 보며 느껴지는 만족감도 잠시, 착용 후 느껴지는 다리의 붓기와 압박감은 상상을 초월한다. 특히 중요한 자리에서 부츠를 신고 벗을 때 주위 여성들의 얇은 종아리를 보면 불편감은 배가 된다.

때문에 요즘 여성들은 얼굴만큼이나 아름다운 다리라인을 만들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하지만 노력만으로 성과를 거두기란 쉽지 않다. 처음에는 대부분 운동이나 종아리압박스타킹, 밴드 등 제품사용으로 종아리를 얇게 만들기 위해 애써보지만 효과가 일시적이거나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경우도 있다.

더블스키니는 이러한 여성들에게 도움을 주는 시술로 발달한 종아리근육과 쌓인 부종이나 지방 등을 제거해 발목, 종아리, 무릎라인까지 이어지는 매끈한 종아리라인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무엇보다 기존의 종아리퇴축술과 달리 수술 없이 주사요법과 최신레이저, 고주파, 초음파 장비를 이용해 시술이 진행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시술 후 까치발이 된다거나 걷기 어려울 정도로 붓거나 통증이 생기는 후유증이 없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

강은희 마이클리닉 원장은 “운동이나 제품사용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종아리근육이나 부종 등은 시술적인 도움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며 “더블스키니는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표면에 여러 기기를 이용해 진행하기 때문에 마취나 회복기간이 필요 없는 시술법이다”고 밝혔다. 마이클리닉은 종아리를 타입 별로 지방형 종아리(스키니팻), 근육형 종아리(스키니라인), 비대칭 종아리(스키니밸런스)로 나눠 시술하며 써큘맥스 순환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를 관리하고 있다.

써큘맥스 순환관리프로그램이란 다양한 장비가 가진 각각의 특성을 살리며 기기간의 시너지를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림프루트, 혈액루트를 자극하고 이완시킨다. 또한 하체비만의 전형적인 특징인 하지 부종, 근육 뭉침, 잦은 피로감 등의 증상을 호전시킴과 동시에 레이저 시술 전, 후로 림프자극관리가 이뤄져 시술효과를 높이며 하체 혈액 순환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