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호주 등서 아름다운 선율 선사… 향후 국내 공연 이어가
[쿠키 문화] SBS 방송 프로그램 ‘스타킹’이 낳은 ‘한국의 폴 포츠’ 테너 김승일이 연이은 해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김승일은 자신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미국과 오스트레일리아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라스베가스 공연에 이어 11월 10일, 15일, 18일 연달아 호주 공연 무대에 서며 관객들과 만났다.
특히 시드니순복음교회, 시드니주안교회, 아름다운교회에서의 공연소식이 전해지며, 호주 영사관에서는 김승일을 직접 초대해 영사관 내 공연을 벌이기도 했다. 김승일은 총영사관을 비롯해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아름다운 선율로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승일은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오늘(24일) 진해필하모닉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27일에는 과천공연, 수원드림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공연 등을 진행한다.
이어 오는 30일 오후 2시 30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내 문화홀에서 열리는 자선콘서트에도 참여한다. 대한적십자사 공연에서는 실력파 플라멩코 댄서와 함께 멋진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