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 받은 인기창업아이템 선택이 성공의 지름길”

“검증 받은 인기창업아이템 선택이 성공의 지름길”

기사승인 2012-11-29 18:06:00

[쿠키 건강] 대한상공회의소는 서울 및 4대 광역도시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에 대한 소비자 인식 및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점포와 일반 점포의 경쟁력을 비교하는 물음에 약 79.4%가 프랜차이즈 점포가 더 괜찮다고 대답했다. 이처럼 프랜차이즈 점포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면서 예비창업자들도 창업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오랜 시간 운영을 통해 그 경쟁력을 검증 받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외국인이 더 많이 알아보는 인기 브랜드 - 프랜차이즈 고깃집창업 브랜드 ‘팔색삼겹살’= 외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삼겹살은 그 인기만큼이나 점포 수가 많은 편이다. 이는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인데, 반대로 생각하면 그 만큼 수익적 모델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발상의 전환을 통해 8가지 삼겹살 메뉴를 선보이는 ‘팔색삼겹살’은 이러한 수익적 모델을 더욱 향상시킨 프랜차이즈 고깃집창업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팔색삼겹살’은 대중적인 외식아이템인 삼겹살에 인삼, 와인, 된장, 고추장, 허브, 마늘, 솔잎, 커리 등 8가지의 매력을 더해 비주얼과 색다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이처럼 색다른 삼겹살 메뉴는 국내 소비자들도 좋아하고 있지만. 특히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더 큰 환호를 보내고 있다.

‘팔색삼겹살’ 관계자는 “옛날 된장으로 만드는 해물된장찌게 역시 팔색삼겹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한 몫 했다”면서 “본격적으로 가맹점 사업을 시작한 후 일산점과 구리점 등을 오픈했는데, 지역맛집으로 이름을 알리며 높은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마트 시대에 맞는 완성형 인기창업아이템 - 스마트 룸식수작요리 주점 ‘뮤엘’= 감성주점, 스마트 주점의 시대가 열리면서 우후죽순처럼 비슷한 브랜드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스마트주점 시장을 미리 선점한 ‘뮤엘’이 가장 눈에 띄는 프랜차이즈 주점창업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오랜 운영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본사의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은 가맹점주들의 만족도 까지 높이고 있다.

스마트감성주점의 효시로 알려진 ‘뮤엘’은 이미 경쟁력 검증을 마치고 브랜드 업그레이드에 들어간 상태다. 앞서 스마트주점을 구현하고 있는 브랜드답게 사이버틱한 매력적인 인테리어를 선보였는데, 고객들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깔끔하고 세련된 매장 인테리어로 변화를 줬다. 이러한 인테리어 경쟁력 업그레이드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인 것은 물론, 창업자에게는 맞춤형 인테리어 창업을 가능하게 만들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뮤엘’ 관계자는 “감성주점은 트렌드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고객 취향에 맞는 변화를 캐치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며 “뮤엘은 이러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향상된 수익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겸비한 눈에 띄는 브랜드 - 신개념 족발&보쌈전문점 ‘토시래’= 국내에서 손꼽히는 외식프랜차이즈 중에는 지역 맛집으로 출발한 곳이 의외로 많다. 맛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가맹점 문의가 이어지자 직접 프랜차이즈에 나선 경우인데, 프랜차이즈 신개념 족발&보쌈전문점 ‘토시래’도 이러한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즉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확실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었던 것이다.

‘토시래’의 가맹사업은 사실 그 성공이 어느 정도 보였다고 할 수 있다. 맛과 품질이라는 측면뿐만 아니라 카페형 매장을 통해 분위기까지 만족시키고 있어 효과적인 브랜드 영역 구축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가맹점을 개설하면서 브랜드 입지를 넓혀가고 있고, 가맹점주들의 만족도 역시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토시래’ 관계자는 “까다로운 조리방법을 체계적인 매뉴얼로 일원화하고 가맹점에 레시피 및 식자재를 공급, 전국 어디서나 전통의 토시래 맛을 낼 수 있도록 했다”며 “따라서 가맹점 창업 시 높은 브랜드 인지도로 인해 오픈 초기부터 기대 이상의 매출 달성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불황에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포차창업 아이템 - 한국정통포차 ‘칠성포차’= 주점창업도 이제는 맛의 시대다. 대표 요리 하나만 있어도 맛있는 주점이라는 타이틀로 고객들을 끌어 모을 수 있기 때문이다. 포차창업 브랜드 한국정통포차 ‘칠성포차’가 이러한 본보기가 되고 있는데, ‘칠성포차’는 마약찜닭이라는 확실한 대표메뉴와 풍성한 메뉴구성, 여기에 브랜드 특유의 색깔을 입힌 매장 인테리어까지 확실한 브랜드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다.

‘칠성포차’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지금의 성공을 이루기까지 맛있는 요리라는 창업철학을 바탕으로 꾸준한 연구개발에 매진해왔다. 또한 술 맛 나는 공간, 고객밀착서비스 등 성공요인을 분석해 이를 가맹점 창업에 적용해 성공을 거뒀다. 현재도 본사에서는 끊임없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칠성포차’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포장마차 시장에서 메뉴 경쟁력과 인테리어 경쟁력 등을 통해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면서 “확실한 브랜드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는 만큼 가맹점 창업 시 고객몰이를 손쉽게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는 결국 기대 이상의 매출을 가져다준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박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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