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척추관절 바로병원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원내(인천 남구 주안동) 1층에서 ‘연말연시 척추·관절 나눔검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개원 이후 5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문화의 송년회보다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행복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병원을 방문해 관절이나 척추 검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나눔검진 항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무릎이나 어깨, 손목이 불편한 환자들은 관절 검진을, 허리나 목 등이 불편한 환자들은 척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관절 검사는 관절염 진척도를 알 수 있는 무릎 X-ray와 혈액 검사, 골밀도 검사 등으로 구성되며, 척추질환 검사는 허리디스크를 판단할 수 있는 허리 X-ray와 골다공증 검사로 진행된다.
더불어 정형외과 전문의의 심층적인 상담과 함께 혈압, 혈당 검사 등 기본적인 내과 검진이 공통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이날 시행된 검진 결과는 1월 중순까지 각각의 가정으로 우편 발송해 어르신들이 관절 및 척추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철우 바로병원 원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전 직원이 봉사의 뜻을 모아 환자들과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고자 이같은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평소 병원 치료를 부담스러워했던 어르신들도 이번 행사를 통해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퇴행성관절염 및 인공관절수술 등 척추·관절질환에 대해 부담 없이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말연시 척추·관절검진 건강나들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문의는 바로병원 기획홍보실(032-722-8833)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