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국 특허는 당화혈색소 측정 제품의 시약 용기를 개발해 측정 시간을 단축하는 것으로, 회사 측은 특허 획득에 따라 미국 내 당화혈색소 제품 판매 경쟁력 강화는 물론 미국 시장에서의 매출 신장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인포피아는 지난 한해 동안 국내외에서 총 19건의 특허를 취득했으며, 지속적인 헬스케어 분야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특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인포피아는 총 73건의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한편, 인포피아는 3초 혈당측정기(제품 Element)와 보이스혈당측정기(제품 Element Plus)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이후 현지에서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996년 설립된 인포피아는 혈당측정기와 바이오센서를 주력으로 하며, 최근 콜레스테롤 측정기와 면역진단기, 간질환진단기, 헬스케어서비스사업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을 통해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