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민병원, 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획득

서울부민병원, 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획득

기사승인 2013-01-14 16:00:01

[쿠키 건강] 척추·관절 종합병원 서울부민병원은 14일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평가원으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서울부민병원은 지난 10월 31부터 11월 2일까지 3일 동안 철저한 심사를 거쳐 우수 의료기관으로서 인증을 받았으며 김건상 원장(의료기관평가인증원), 하현성 소장(강서구보건소)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부민병원 10층 회의실에서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은 병원의 의료서비스 질 개선과 환자 안전을 위해 2010년 만들어진 제도다. 66개 기준 308개 항목으로 구성돼 의료기관인증평가원의 까다로운 서류 평가와 현장 실사 등의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모든 직원들이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 안전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이를 실제로 실천하는지에 대한 평가도 함께 이뤄지며 감염관리, 약물관리, 시설관리, 환자진료시스템, 환자만족도를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야 한다. 이러한 심사를 통과한다는 것은 병원의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와 환자 안전 관리 등의 우수성을 정부로부터 인증 받았음을 의미하며 앞으로 4년 동안 복지부가 인증하는 의료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정흥태 부민병원 이사장은 “부민병원은 28년 동안 척추·관절 분야에 매진하며 우수한 의료기술을 쌓아 왔으며 ‘건강한 사람이 부자입니다’라는 변함없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환자를 우선으로 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써오고 있다”면서 “이번 의료기관 인증 획득으로 서울부민병원의 전문적 의료 서비스의 우수성이 객관적으로 입증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환자를 위한 병원으로 발전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의료기관 인증은 서울부민병원에서 획득한 것으로, 부산부민병원은 2011년 관절전문병원 중 최초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박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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